일기장
인터넷 & 티비 설치
달래뽕
2016. 4. 25. 20:14
이사하고 집에 티비 설치를 안했다.약 두 달간 티비 없는 생활.
그닥 티비를 즐겨보는 편도 아니고 없어도 상관없다 생각했는데 그래도 달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이 너무 조용해서 가끔은 티비 소리라도 필요하다.
엄마도 심심해서 놀러 오기 싫다고 하고 세상 돌아가는 것도 인터넷 뉴스로는 한계가 있다.
인터넷은 와이맥스 와이브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쓰면서 성격이 아주 나빠지는 경험을...
분명 터지는 곳이라고 나오는데 안 터진다.
집 안에서도 잘 안 터지고 느려서 속이 터진다.
아직 계약 기간은 남았지만, 위약금 내고 취소하기로 했다.
집에 인터넷을 달고 안정적으로 이용 가능하니 좋다.
티비도 오랜만에 보니 신기했다.
문명을 처음 접한 사람처럼 오~ 티비가 나와~ 라고 호들갑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