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피곤
달래뽕
2016. 3. 8. 23:40
기름값이 많이 내렸다.
길 가다가 발견한 주유소. 가솔린 100엔이다.
옆에 있은 편의점에서 핫도그 하나 사 먹고 2엔 할인권을 받아서 리터당 98엔에 기름을 넣었다.
싸다~
엄마한테 가서 아마가사키 코스트코에 갔다.
푸드 코드 아직도 개조 중이었다. 공사한 지 꽤 된 거 같은데.
공사 기간에만 판매하는 기간 한정 메뉴인 참치 샌드위치랑 치킨 샌드 랩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오렌지랑 토마토가 많이 들어 있어서 좋았다.
평소 때보다 사람도 별로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구경했다.
별로 산 거도 없는데 오륙만엔은 기본이다. 두 집거라 그런가. 허허.
코스트코 갔다가 근처에 있는 홈 센터에 들렀다가 엄마 집에 가서 쉬었다.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다.
저녁은 스테이크 먹으러 갔는데 여긴 특이하게 스테이크를 폰즈에 찍어 먹는다.
상큼해서 생각보다 괜찮았다.
양은 꽤 적은 편이었다.
먹고 카스테라랑 빵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어제부터 맛있는 와플이 먹고 싶었는데 내일 산노미야에 가서 먹기로 했다.
요새 많이 걸어서 그런지 다리가 너무 아프다.
신랑이 주물러줬는데도 자려고 누워있는데 아프다.
무릎도 아프고 시큰거린다.
내일 괜찮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