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주룩주룩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노미야 신랑 차 타고 산노미야에 갔다. 비가 많이 오고 날이 꽤 추웠다. 예전엔 추위를 안 탔는데 언젠가부터 추위를 많이 탄다. 늙었나..ㅠ 볼일 보고 돌아다니다가 점심 먹으러~ 여기 좋은 점은 흡연실이 따로 있다는 점. 밥 먹을 땐 담배 냄새 맡기 싫다. 빵도 뷔페식으로 먹을 수 있는데 종류는 별로 없었다. 런치 메뉴 중 하나였던 그라탕. 그라탕 먹은 게 언제였는지 기억이 안 난다. 몇 년은 된 듯.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다. 왜 그동안 그라탕은 안 먹었지?? 고민하다가 결국 알리오 올리오 페페론치노. 난 거의 페페론치노만 먹는 거 같다.. 신랑이 밸런타인데이에 의리 초코를 받아와서 곧 화이트데이니 오카에시를 준비. 받았으니 또 돌려줘야지.. 챙겨준 건 고마운데 솔직히 귀찮다. 내년에는 안 줬으면 좋겠는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