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고싶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호 14개월 시호의 기록을 남긴다는 게 게으름뱅이라... ㅠㅠ 시호는 14개월이 되었다. 걷기도 잘 걷고 무슨 말인지 몰라도 말이 많다. 아침에 푹 자고 일어나면 속사포처럼 말을 한다. 자기 이름을 부르면서 노래를 부른다. 내가 자주 노래를 부른 탓인지 콧노래도 부르고 다 컸다. 노래 틀어놓고 춤추고 빙빙 돌고~ 귀엽다. 윙크라고 말하면 양쪽 눈을 귀엽게 감고 귀여워서 웃으면 시호도 막 따라 웃는다. 밥도 잘 먹는 편이고 간식도 잘 먹는다. 얼마 전에는 기저귀 가방에서 과자 봉지를 꺼내면서 까까~ 하고 말해서 웃겼다. 안 줄 수가 없어~ 과일은 멜론이랑 수박을 잘 먹는다. 손에 쥐고 이삭 아삭. 그리고 키도 부쩍 커서 책상 위나 식탁 위에 뭘 둘 수가 없다 까치발로 다 잡는다. 만지면 안 되는 것만 골라서 만지고 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