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박사일은 짧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 삼일째 & 마지막 날 삼 일째도 잠을 잘 못 이루고 아침 다섯 시경 기상. 봄비가 내렸다. 아침 일찍 준비를 마치고 9시부터 진료 시작하는 자모 산부인과로 갔다. 7과 8과 선생님이 인기인듯 했는데 나는 대기가 짧은 선생님으로 했다. 역아였던 아이는 제대로 자리를 잡았고 난 한국 온 지 삼 일 만에 2킬로 체중이 늘었다. -_-;; 손가락 발가락 개수도 확인하고 철분제 안 먹는다고 혼나서 병원에서 하나 샀다. 친구네 집으로 가서 쌍둥이들 보고 친구랑 벡스코에서 하는 베이비 페어에 갔다. 비가 와서인지 사람이 좀 적어서 다니기 수월했다. 아기 내복도 사고 인형도 하나 사서 돌아왔다. 옷을 좀 더 살 걸 그랬다고 돌아와서 후회했다. 뭘 사야 하는지 얼마나 사야 되는지 아직 잘 모르겠다. 베이비 페어 또 가고 싶다. 구경하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