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봄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 주문한 구두가 도착했다고 해서 산노미야에 갔다. 고속도로 내리자마자 벚꽃이 만개. 예뻤는데 사진을 못 찍었다. ㅠ KYK가서 안심이랑 새우후라이 시켜서 엄마랑 나눠 먹었다. 최근 고로케가 그렇게 당기더니 이젠 돈가스가 너무 맛있다. 나 아직 입덧하는 걸까? KYK도 맛이 예전만 못한 거 같다. 그래도 밥은 되게 맛있었다. 엄마 밥까지 오차에 말아서 먹었다. 생뚱맞게 서빙 보는 직원보고 엄마가 귀엽다고 말 걸어서 깜놀. 엄마 왜 그래~ ㅋㅋ 새로 산 신발. 굽이 거의 없는 낮은 구두. 결혼식 갈 때 신어야지. 슬립온은 한 사이즈 작은 거 살 걸 그랬다. 사이즈가 좀 크게 나온 거 같다. 그래도 가볍고 편해서 잘 신고 다닐 듯. 집 앞에도 벚꽃이 활짝 피었다. 내일 신랑이랑 벚꽃놀이 가기로 해서 기대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