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집 확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신 화요일 병원에 다녀왔다. 아침부터 또 긴장. 아기집을 확인하고 안심했다. 신랑도 싱글벙글. 선생님이 2주 뒤에 방문해서 아기집에 아기 확인하자고 하셨다. 그때 심장 소리도 들을 수 있는 걸까? 끊임없는 걱정은 아기를 낳으면 없어지는 걸까? 이것저것 걱정은 되지만 내가 걱정한다고 바뀌는 건 없으니까 마음 편히 2주 기다리기로 했다. 나는 체온이 꽤 낮은 편이다. 평상시에는 35도 초중반 대이고 자고 일어나거나 좀 추울 때는 34도 후반일 때도 있다. 게다가 비만. 생리 주기도 길고 불규칙해서 임신이 어려울 수도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척박한 환경 속에서 우리에게 와준 아기에게 고맙다. 안정기에 들어서면 시어머니께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병원도 가기 전에 신랑이 이야기하자고 해서 말씀드렸었다. 아직 병원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