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마 온천 썸네일형 리스트형 有馬温泉 신랑이랑 오랜만에 아리마 온천에 갔다. 임신하고는 처음 가는 듯. 그랜드 호텔에 3, 4월 매주 수요일은 장미 탕을 운영한대서 들어가려다가 탕에 들어가긴 몸이 힘들거 같아서 식사만 했다. 나는 덴푸라. 신랑은 스테이크. 이 집은 항상 양이 적다고 느꼈었는데 임신 9개월이라 그런가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소화가 안 된다. 밥 먹고 호텔 정원 산책했다. 날이 따뜻했지만, 아직 꽃은 별로 안 피어있었다. 4월 들어가면 벚꽃도 피고 좀 더 봄 느낌이 나겠지~역 쪽으로 내려가서 상점들 구경하고 족욕도 했다. 발이 찬 편인데 하고 나니 완전 따뜻. 그늘에 바람이 불었는데도 별로 안 추웠다. 앞에 앉은 할머니가 말 걸어서 대화도 나누고 근처 사시는 분인듯했다. 여기 金の湯 매달 둘째 주 수요일은 여자는 반값이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