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 도착 아침 일찍 집에서 출발했는데 한신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있어서 길이 막혔다. 계속 앉아있으니 허리도 아프고 힘들었다. 예상시간보다 늦게 공항에 도착해서 출국 수속을 마치고 KYK에서 돈가스를 먹었다. 나는 오스스메 세트를 먹었는데 보통 사람이 먹기에 양이 좀 적다. 나는 요새 많이 못 먹어서 적당하게 느껴졌다. 신랑 두고 혼자 가려니 기분이 다운됐다. 갑자기 가기 싫고 그냥 같이 있고 싶었다. 조심히 들어가라고 하고 헤어지는데 마음이 울적. 면세점 둘러보는데 딱히 살 것도 없고 사고 싶은 것도 없고 구경만 하고 비행기 탑승. 임산부라 제일 앞자리를 줬다. 승무원도 친절. 컨디션이 좀 안 좋았는데 친절한 승무원분이 괜찮냐고 말 걸어주셨다. 에어컨도 틀어주고 물도 가져다줘서 한결 편해졌다. 부산까지는 금방이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