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결혼생활

다이어트!

 

 

        중간에 잘 보면 수박이 있다! 귀엽고 신기하다. ㅎㅎ

 

결혼하기 전에도 통뚱한 편이었는데 결혼하고서 살이 많이 쪘다.

사상 최대치! ㅠ_ㅠ

정상으로 보이는 뚱뚱이에서 누가 봐도 정상인 범주에서 벗어난 뚱뚱이가 됐다.

옷도 작아져서 입을 수가 없고 입어도 안 예쁘고 스트레스다.

신랑도 결혼하고 10키로 정도 쪘다.

아직 밥 하는게 익숙치않아 맛도 없고 레시피도 별로 없는데 왜 살이 이렇게 찐건지..

지금 신랑 몸이 통통하니 딱 좋은데 더 이상은 찌우면 건강에 안 좋을거 같아서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난 좀 많이 빼야 되고..

 

해도 길어지고 저녁이면 선선해져서 저녁 먹고 신랑이랑 한시간씩 걷기로 했다.

이야기도 많이 나누게되고 운동도 되고 재밌다.

여긴 시골이라 공기도 나쁘지 않아서 걷기 좋다. 

논, 밭을 지나 주택가 쪽으로 쭉 걸으면 한시간이 금방이다.

심어져 있는 작물들 구경도 학고 예쁜 집이 있으면 저런 창문이 마음에 든다 라든지 문이 마음에 든다던지 그런 이야기를 하며 걷는다.

그렇게 걷고 집에 돌아오면 기분좋은 피로감이 몰려온다.

살이 금방 빠지지는 않겠지만 스트레스 받지 않고 천천히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지속해 나가야겠다.

 

 

 

'결혼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염둥이 신디  (0) 2015.08.17
택배  (0) 2015.07.20
  (2) 2015.06.24
내 생일  (2) 2015.03.23
밸런타인데이  (0) 2015.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