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이홈을 향한 첫 발걸음 요새 신랑과 나는 집을 짓기 위해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다. 월세로 타운하우스에 사는 우리는 뜬금없게도 고양이를 키울 수 있는 곳으로 이사하고 싶어서(실제로 이사할 마음은 없었다.) 월세를 알아보다가 월세 내느니 차라리 집을 사자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급속한 전개!! 처음엔 인터넷으로 중고 물건이나 신축 물건을 보다가 여러 건축 회사에 팸플릿 신청을 해서 보고 인터넷으로 이리저리 알아본 후 몇 가지 조건을 추렸다. 제일 중요한 건 단열성. 일본 집은 꽤 추운 곳이 많아서 몸이 찬 편인 나는 지내기 쾌적하지 않다. 그래서 겨울에는 꽁꽁 싸매고 고타츠에서 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따뜻한 집을 짓고 싶다. 두 번째로는 프라이빗한 공간. 지나가다 보면 일본 집들은 커튼을 쳐져 있거나 아마도(雨戸)라는 셔터(?)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