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8월 생활 이야기 장마가 지나고 무더위가 찾아왔다. 밖에 나가면 따글따글 덥다. 햇볕이 뜨거운 게 아니라 따갑다. 뭘 들고 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이제껏 양산을 안 샀는데 샀다. 양산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듯. 세일한지 좀 돼서 그런지 물건이 많이 없어서 그냥 무난한 디자인으로 샀다. 매일 거의 비슷한 일과를 보내고 있다. 전과 다른 점이라면 너무 더워서 집안일도 되도록 안 한다는 정도?!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 양치 후, 빨래를 돌리고(매일 빨아도 여름엔 역시 빨래양이 많다.) 밥 먹고 빨래 널고 설거지하고 청소기를 돌린다. 천천히 해도 땀이 줄줄 흐른다. 빨래가 잘 마르는 건 좋지만 빨래 널 때마다 기진맥진. 너무 덥다. 에어컨 틀고 샤워를 하고 자유시간. 인터넷도 하고 저녁 메뉴도 생각하고 한다. 신랑이 마쳤다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