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장

럭키~

오늘은 시호가 낮에도 잠을 자서 짧지만 자유시간이 있었다.
밥 먹고 설거지하고 집안일 하느라 놀지도 못했지만...
잠깐이라도 자주는 것만으로도 몸이 꽤 편했다.
항상 졸린 데 잠을 못 자서 짜증 내며 울어서 하루종일 아기띠하고 재워야 하는데 침대에 누워서 자주니 살 것 같았다.
간만에 어깨랑 허리도 편했다.
시호 잠재우는 요령이 생긴 것인지 아니면 오늘 우연이 시호가 잘 잔 건지 모르겠지만 매일 잘 자면 좋겠다.

저녁에는 신랑이랑 시호 데리고 차 타고 슈퍼에 갔다.
살 거 사서 나오니 마침 불꽃놀이가 딱~
미키시에서 오늘 불꽃놀이가 있었는데 우연히도 그 시간 그 근처 슈퍼에 가서 불꽃놀이를 볼 수 있었다.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일 불꽃놀이.
뭔가 설레고 기분 좋았다~
사진도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 제대로 찍힌 게 하나도 없어서 아쉽다.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맥주  (0) 2016.08.04
애 데리고 외출  (0) 2016.08.03
드라이브  (0) 2016.07.15
조카가 생겼다~  (2) 2016.07.07
난바 외출  (0) 2016.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