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The Big Issue)는 1991년 9월 영국의 존 버드와 고든 로딕이 창간한 격주간 잡지이다. 《빅이슈》는 홈리스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되는 스트리트 페이퍼로, 잡지 판매대금의 절반 이상이 홈리스 출신의 판매사원(빅판)에게 돌아간다.
-한국어 위키백과-
노량진 역에서 우연히 빅 이슈 판매하시는 분을 발견해서 한 권 샀다.
판매원분은 몇 번이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셨다.
수많은 사연을 가지고 홈리스가 되었을 사람들.
내 몸 뉘이고 쉴 수 있는 편한 공간이 있는 사람들은 모를 좌절과 고통이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그 좌절을 딛고 재기하려는 마음을 갖는다는 게 쉽지 않았을 거다.
자포자기하기 쉬운 상황에서 재기하려는 의지와 노력을 가진 그들에게 존경의 마음이 든다.
살다 보면 실패하고 일이 풀리지 않을 수도 있다.
한 번의 실패로도 인생의 바닥을 맛 볼 수도 있다.
그런 이들이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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