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떡국 떡밖에 없어서 떡국 떡으로 만든 떡볶이.
고춧가루를 너무 많이 넣어서 매웠다. 귀까지 아픈 매운맛이었지만 맛있었다.
저녁으로 만든 치킨 가라아게. 신랑은 이거 두 배 이상의 양을 먹었다.
만들 때마다 맛이 다르다. ㅋㅋ
전에 되게 맛있게 만들어진 적이 있는데 어떻게 만들었는지 기억이 안 나서 만들 때마다 기복이 심하다.
쇼가야키. 얼마 전에 산 요리책 보고 만들었는데 무난한 맛.
쿡패드 보고 만들 때보다 맛은 있다.
카레랑 백화점에서 사 온 튀김류.
감자를 좋아해서 크게 썰었는데 너무 크게 썰었다. 그래도 나는 좋음~
미스터 도너츠에서 사 온 폰 데 링. 항상 이거!!
신랑은 올드 패션.
쫀득쫀득 맛있다.
자주 먹은 딸기.
이 딸기는 좀 별로였다. 좀 시어.
신랑 쉬는 날 해 준 프렌치토스트.
신랑 쉬는 날이면 눈이 일찍 떠지는 아이러니.
마늘이랑 계란, 파를 넣고 만든 볶음밥.
집에 재료가 없어서 대충 급하게 만들어 먹은 저녁.
카스테라랑 우유.
갑자기 먹고 싶을 때가 있다.
551의 부타만.
냉동했다가 낮에 입이 심심할 때 먹었다.
떡볶이.
이모가 보내 준 납작 만두. 내가 원한 건 납작 만두가 아닌데 엄마가 전달을 잘 못 해서 우리 집에 온 납작 만두.
그래도 집에서 구워 먹으니 그리 기름지지 않아서 괜찮았다.
신랑이 회사에서 가져온 도쿄 바나나.
자기가 안 먹고 꼭 가지고 온다.
신랑 한 입 나 한 입 나눠 먹었다.
시골 주택가라 배달 피자도 없다.
올해 들어 한 번도 피자를 안 먹어서 테이크 아웃으로 사 온 피자.
처음 사 먹어 본 곳인데 실패.
냉동해 두고 먹고 싶을 때 먹을 거라고 우겨서 세 판이나 샀는데 별로 맛이 없었다.
맛이 없을 거라는 생각은 못 했다.
두 판만 사라는 거 우겨서 세 판 샀는데...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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