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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お宮参り


시호가 태어난 지 오늘로 51일.
원래라면 태어난 지 한 달 만에 하는 오미야마이리를 오늘 다녀왔다.
태어나서 하는 첫 신사 참배인 오미야마이리.
그 지역의 신께 인사드리고 아이가 잘 자라길 기원하는 행사이다.


시어머니는 못 오시고 엄마랑 신랑이랑 신사에 갔다.

장마라 날씨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날씨가 좋았다.

시호는 잘 자다가 북소리에 일어나서 얌전하게 잘 있어 줬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에마도 써서 달고 시호가 태어나서 하는 첫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
오미야마이리를 할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하길 잘한 거 같다.

엄마가 찍어 준 사진을 보는데 엄마 같은 모습의 내 모습이 조금은 낯설었다.
이렇게 엄마가 되고 가족이 되어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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