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00일 기념 마마 스튜디오 오픈 귀차니즘 엄마라 만삭 사진도 안 찍고 기념될 만한 사진을 찍지 않았다. 100일을 맞아 사진 촬영. 일본 스튜디오 사진은 좀 촌스러워서 한국에서 찍고 싶지만, 아직 애가 어려서 가기도 그렇고 또 이렇게 그냥 넘어가나 했는데 집에서 찍기로. 인터넷에서 본 자는 아기 사진 찍은 걸 참고해서 집에서 찍었다. 실은 소품을 사야지 하면서 계속 안 사다가 100엔 숍에서 대충 연습용으로 소품을 샀는데 결국 연습용이 본방이 되었다. 엄마가 게을러서 미안... 시호랑 한국에서 사 온 애착 인형 토끼. 시호도 토끼 귀하고 하트 뿅뿅~ 재료비 200엔.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귀염귀염. 막 웃고 귀여운 사진도 있는데 발이 안 나오거나 사진 모드가 마음에 안 들었다. 사진 찍는 게 쉬운 일이 아니구나. 100엔 숍에서 산 털.. 더보기
피곤 ​ 오늘은 신랑이 시호를 보고 나는 엄마랑 둘이 우메다에 놀러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오빠가 아기띠 좀 사 달라고 해서 계획 변경. 신랑이랑 시호랑 엄마랑 다 같이 움직였다. 내 자유시간.. ㅠㅠ 지난주부터 엄청 기대하고 있었는데... 사려고한 아기띠가 품절이라서 여기서 사 달라고 했다. 내일 엄마 한국 가는데 오늘 말하면 어떡해. ㅋㅋ 다행히 아카짱혼포 오사카 혼마치점에 있는 제품이라 신랑 차 타고 다 같이 갔다. 한큐 백화점에도 있을 거 같았는데 신랑이 혼마치점에 안 가봐서 가 보고 싶다고 해서 아카짱 혼포에 갔다. 내 생각엔 혼자 시호 보기 싫어서 그런 거 같다. 대체로 뭐든 한국이 비싼데 이 아기띠는 여기가 더 비싼 듯. 에르고 360 cool air grey라는 모델인데 여기서는 28,000엔 정도.. 더보기
생맥주 ​ 엄마 집에 갔다가 들린 니시노미야 가든즈. 저녁으로 스시 먹으러 갔다가 생맥주를 마셨다. 근 일 년만의 맥주. 너무 맛있다~!! 하루는 분유 먹이기로 하고 생맥주 두 잔을 마셨다. 그래. 맥주는 이런 맛이었지! 맥주 한 잔에 행복했다. 밥 먹고 집에 가기 전에 하브스에 들려서 케이크 사서 기분좋게 귀가. 술도 마시고 단것도 먹고 피곤하고 노곤노곤. 완전 꿀 잠을 잤다. 더보기